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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규모 집창촌' 대구 자갈마당 여성 종사자들 "생존권 보장하라" 집회
서울의 청량리, 부산 완월동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집창촌으로 손꼽히는 대구 자갈마당의 성매매 여성종사자들이 21일 대구시청에서 생존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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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특별법 13년, 미아리텍사스 사람들 "우린 막차 승객"
성북구 하월곡동 성매매집결지 입구. 20일 밤의 모습이다. 하준호 기자 빛은 이곳을 일부러 비껴가는 듯 했다.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이라 적힌 표지판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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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일 집창촌 ‘옐로하우스’…55년 만에 사라진다
인천 유일의 집창촌인 ‘옐로하우스’가 이르면 연내에 문을 닫는다. 인천광역시는 숭의동 360번지 일대에 자리 잡은 성매매 집결지(일명 옐로우 하우스)에 대해 28일 전성수 행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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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탈성매매 여성 월 100만원 생계비 지원 논란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충남 아산시가 성매매 우려지역으로 낙인찍힌 일명 '장미마을'에 종사하는 성매매 여성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생계비로 월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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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그만둔 여성에 월 100만원 지급
충남 아산시가 성매매 업소에서 일했던 여성에게 생계비를 준다. 아산시는 9일 “성매매 업소에 종사했다가 새로운 일을 하려는 여성에게 1년 동안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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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조건만남’ 악용된 랜덤 채팅앱…성매수남 등 105명 검거
ㅊㅊㅊ : '선불 10' '155/66/C'고고용 : '콜 ㅎ'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뤄진 한 남성과 여성의 실제 대화 내용이다. 이처럼 스마트폰으로 불특정 다수와 대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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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명문가의 문장 外
● 명문가의 문장(석한남 지음, 학고재, 267쪽, 1만8000원)=‘편지에 담긴 선비들의 삶과 인연’이 부제. 우암 송시열, 백호 윤휴, 탄옹 권시, 미수 허목 등 16∼18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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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처벌이 고작 10만원…강력 처벌 법안 추진한다
스토킹 범죄를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현행법상 스토킹은 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 부과로 처벌이 미미한 수준이다. 아동·청소년 성매매의 온상이라는 지적을 받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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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업소 밀집 ‘선미촌’, 문화예술마을로 탈바꿈 시동
전북 전주의 대표적인 홍등가(紅燈街)인 선미촌이 문화 예술 거점으로 탈바꿈한다.전주시는 16일 “성매매 업소가 밀집한 전주 서노송동 선미촌 일원(2만2760㎡)을 문화·예술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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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기 판사의 ‘작가주의’ 법정칼럼] 행복한 자들이 휘두르는 폭력…윤리·도덕의 이름으로 성매매 처벌할 수 있나?
당국의 막무가내식 단속에 항의하는 성매매 여성들. 이들은 자유의지에 의한 성매매에 윤리의 칼을 들이대는 엄숙주의에 저항한다. [사진 중앙포토][도진기 판사의 '작가주의' 법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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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여성 엄마 된 ‘성냥팔이 소녀’…남편·딸 넷 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이인복씨는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라는 예수의 말을 품고 산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65년 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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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이주자는 사회에 기여합니다" 캠페인을 아시나요?
10월 22일 인천 송도의 G타워에서는 유엔과 그 산하기구에 대한 취업 정보를 소개하는 ‘유엔 커리어 박람회’가 열렸어. 원광고 지부원 3명은 그곳의 다양한 부스 중 국제 이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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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최고 악질 포주는 나라다"
양선희논설위원 “최고 악질 포주는 나라다.” 어느 집창촌 여성의 말이다.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성매매를 법으로 금지했다. ‘성매매 특별법’ 이전에는 ‘윤락행위 등 방지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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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위해 성매매 여성 처벌보다 자활 지원을"
“10년 전 예상했던 대로 성매매특별법의 성과는 거의 없다. 지금은 제한적 공창제 도입이 필요하다.” 김강자(69) 전 서울 종암경찰서장은 20일 본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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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방·인형방 '변종' 만 늘어 … "성매매로 번 돈 몰수해야"
지난 20일 오전 2시 동대구역. 50대 여성 두 명이 동남아시아 남성들에게 한국어로 얘기를 꺼냈다. “싼값에 가능하다.” 여관을 잡은 뒤 전화로 여성을 불러 성매매를 하는 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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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적발돼도 벌금뿐 … 영업정지·폐쇄 처분을"
성매매 특별법(성특법) 시행 이후 10년. 우리 사회에서 ‘윤락’은 ‘성매매’로, ‘윤락녀(女)는 ‘성매매 피해자’ 또는 ‘성매매자’로 바뀌었다. 장임다혜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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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선정 '인신매매 척결 영웅' … 고명진 '다시함께 상담센터' 소장
고명진(44·사진) 서울시 ‘다시함께 상담센터’ 소장이 미국 국무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인신매매 척결 영웅에 선정됐다. 한국인이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고 소장은 지난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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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중앙시장 홍등가 불 꺼진다
충북 청주시의 대표적 골칫거리 가운데 하나인 중앙시장 주변 성매매 업소가 사라진다.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사이에 위치한 중앙시장은 밤이면 성매매가 음성적으로 이뤄져 청소년은 물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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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는 한국인 핏줄 '코피노' 빈곤 대물림 끊고 그 얼굴에 햇살 …
필리핀 앙헬레스 동방사회복지회 무궁화센터 개원식에 참가한 최선영(왼쪽)·목진혁씨 부부. 지난 5월 23일 문을 연 무궁화센터는 코피노 가정의 자활을 돕는다. [사진 코이카]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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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미아리 텍사스
양선희논설위원 홍등(紅燈) 빛에 반사된 회색 건물 무더기는 섬처럼 보였다. 한겨울의 새벽. 여명 직전의 어두움 속엔 위화감을 주는 그 홍등의 섬만이 떠 있었다. 막 종암경찰서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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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서 미아리로 옮긴 女대생, 월 수입이 …
서울의 대표적 집창촌인 ‘미아리 텍사스’의 골목 모습. 이곳은 2004년 성매매특별법 시행 후 경찰의 단속이 집중돼 사실상 와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본지 취재 결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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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유일한 아기, 엄마 아빠가 살아갈 희망입니다
작게는 1.65㎡(0.5평), 커 봐야 6.6㎡(2평) 남짓. 집세는 보증금 없이 월 10만원에서 30만원. 1960~70년대 지어진 허름한 주택을 9~17개의 방으로 쪼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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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지원하면 망하기 십상, 자활 의지 냉정히 평가해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종수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관심이 커진 건 반갑지만 직접 나서는 건 자칫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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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지원하면 망하기 십상, 자활 의지 냉정히 평가해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종수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관심이 커진 건 반갑지만 직접 나서는 건 자칫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